통증과 변형으로 보행이 어렵던 고령의 환자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다시 두 발로 서며 일상을 되찾았다. 센텀종합병원은 병원 후원회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의료비를 지원해 심한 O자 다리로 보행이 불가능했던 70대 저소득층 환자(사진) A씨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A 씨는 오랜 기간 진행된 심한 O자 다리(휜 다리) 변형으로 인해 혼자 서 있기도 어려운 상태였다.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을 겪었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선뜻 치료를 받지 못하고 고통을 견뎌오고 있었다. 이러한 사정을 파악한 센텀종합병원은 병원 내 후원회를 통해 지원을 추진했고, 부산사랑의열매가 뜻을 함께하며 수술이 이뤄질 수 있었다.
수술을 집도한 센텀종합병원 박종호 이사장은 “내원 당시 다리 변형이 심해 혼자 힘으로는 일어서지도 못하고 일상생활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였다”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이제는 스스로 일어서서 걸을 수 있을 만큼 경과가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