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수학 영역은 지난해보다 어려웠고 영어는 쉬웠다. 국어는 쉽지 않은 편이었다. 수능전과목 만점자는 15명이었다. 개인별 성적은 4일 배부된다.
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영역 140점, 이공계 희망 학생들이 보는 수학 가형 134점, 인문사회계열 희망 학생이 치는 수학 나형은 149점이었다. 2019학년도 수능의 경우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 수학 가형은 133점, 수학 나형은 139점이었다.
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컷)은 국어영역 131점, 수학 가형 128점, 수학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어영역 1등급 컷이 132점, 수학 가형이 126점, 수학 나형이 130점이었다.
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 비율의 경우 국어영역은 0.16%, 수학 가형 0.58%, 나형은 0.21%였다.
절대평가여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은 1등급 학생 비율이 7.43%(3만5796명)였다.
역시 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20.32%(9만8490명)였다. 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가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 탐구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은 사회탐구는 경제가 68점, 윤리와 사상이 62점이었다.
과학탐구는 물리Ⅱ(68점)가 가장 높고 물리Ⅰ·화학Ⅰ·생명과학Ⅱ(각 64점)가 가장 낮았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80점)가 가장 높았고 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각 65점)가 가장 낮았다.
올해 수능 응시자는 48만4737명이었다. 김희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