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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호중의 재테크 칼럼]종목선정 접근 포인트(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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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 차호중 부장
증권사 리포트(Report)는 각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애널리스트(Analyst)에 의해 만들어진다. 누구나 쉽게 관련된 리포트 자료를 구할 수 있다. 여러 증권사 애널리스트 리포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이트(Site)가 있어 소개할까 한다. 바로 한경 컨센서스 사이트(Site)를 활용하면 된다. 한경 컨센서스는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이 분석한 리포트와 투자의견, 목표주가 등의 내용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즉 국내외 증권사, 은행, 경제연구소 및 금융기관 유관기관에 소속된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엄선하여 데이터베이스(Database)를 구축한 리서치 투자전용 종합사이트(Site)인 것이다.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시장에서 현재 시장의 트렌드(Trend)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산업과 관련된 업황 파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컨센서스(Consensus)는 여론의 의견일치, 합의라는 의미로 증권업계에서는 다양한 기관의 여러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특정한 기준에 의해 산출한 값 또는 지표를 의미한다. 증권사 리포트는 기업의 가치를 파악하고 투자유망 종목을 찾는데 도움이 된다. 주요투자정보에는 해당종목의 시가총액, 자본금, 외국인 지분율, 주요주주 등이 담겨 있다. 실적과 관련된 주요데이터(Data)와 투자지표에서는 기업의 과거실적과 미래 전망실적, PER, PBR, ROE 등 있다. 기업의 영업현황과 관련된 핵심내용과 추천사유도 파악할 수 있다. 투자자인 개인들은 종목 추천사유와 근거 그리고 최종적인 투자의견인 매수, 매도, 중립의견을 참고하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다.
투자 시 종목 매수에 앞서 재무제표는 반드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재무제표는 회계기간 말인 연말과 분기 반기에 작성해 제출하는 회계보고서다. 기업은 보통 1년에 한차례 이사회를 거쳐 주주총회에서 재무상태와 경영성과를 보고하는데 이때 제출하는 것이 바로 재무제표인 것이다. 상장회사는 모든 주주가 볼 수 있도록 전자공시제도를 통해 공시할 의무가 있다. 이는 금융감독원의 DART서비스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재무제표의 계정과목은 해당 기업의 자산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재무상태표’와 손익을 알려주는 ‘포괄손익계산서’, 자본과 현금흐름의 변화를 파악할 수 있는 ‘자본변동표’와 ‘현금흐름표’ 그리고 ‘주석’으로 구분할 수 있다.

특히 재무상태표는 기업의 안정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핵심자료다. 당장 내일 주가가 급등할 종목을 찾을 수는 없지만 해당기업의 재무상태인 자산, 부채, 자본을 파악할 수 있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가늠해 볼 수 있다. 우선 기업의 총자산은 부채와 자산을 합친 개념이다. 특히 부채비율(부채총계/자본총계*100)은 해당기업이 외부 채무자에게 얼마나 의존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비율로, 이 비율이 업종 평균대비 지나치게 높으면 투자 시 유의해야 된다. 부채가 자기자본의 200%를 넘어서면 투자에 신중해야 된다. 산업별로는 부채비율에 차이가 있는데 대출을 일으켜 사업을 영위하는 건설업과 금융업 등은 상대적으로 부채비율이 높은 편이다.

건설업과 금융업은 부채비율이 높다고 무조건 위험하다고는 보지 않는다. 유동비율(유동자산/유동부채*100)과 당좌비율(당좌자산/유동부채*100)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다. 유동비율은 유동부채 대비 유동자산의 비율로 해당기업의 단기적인 채무상환능력을 나타낸다. 유동비율이 클수록 재무 안정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유동자산은 재고자산과 당좌자산으로 구성되는데 이는 통상적으로 1년 이내 현금화가 용이한 자산인가의 여부로 분류된다. 당좌자산은 유동자산에서 재고자산을 차감한 것이다. 재무상태표에서 일반적으로 1년 이내에 현금화가 가능한 현금, 단기예금, 유가증권, 매출채권 등은 유동자산이라 하고 건물, 토지, 장기금융상품 등 1년 이상 체류하는 비유동자산은 고정자산이라고도 한다. 무형자산은 영업권이나 특허 등 물적 실체가 없는 고정자산이다.
매입채무, 단기차입금 등 1년 이내에 현금으로 전환하거나 소비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채는 유동부채고, 사채, 전환사채, 장기차입금 등 1년 이후에나 회수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정부채는 비유동부채다. 또한 영업이익 이외의 원천에서 발생하는 잉여금은 자본잉여금이라 한다.

손익계산서에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계정 등의 계정이 있는데, 이 가운데 영업이익이 알짜기업의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지표다. 영업이익은 기업의 주된 영업활동에 의해 발생한 이익으로 매출총액에서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일반관리비를 차감한 값이다.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나타낸다는 것은 해당기업이 수익성 있는 사업을 영위한다는 의미다.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영업이익률(영업이익/매출액*100)이 10%이상이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정업종의 경우 계절에 따른 영업이익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영업이익의 추세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전 분기 대비’보다는 ‘전년 동기대비’ 성과를 살펴보는 것이 효과적이다.
당기순이익도 중요한 지표지만 해당기간에 발생한 영업 외 수익과 비용, 특별이익과 손실 등의 우발적인 요인이 포함된 수치인만큼 당기순이익의 증감 폭은 일회성에 그칠 확률이 높다는 점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단 주주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은 당기순이익이 클수록 배당금도 크다는 점에서 당기순이익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또한 손익계산서에서 기업의 채무상환능력인 이자보상비율도 유심히 볼 필요가 있다. 이자보상배율(Interest Coverage Ratio; 영업이익/이자비용)이 1.0배를 넘으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충분히 갚을 수 있다는 의미다. 만약 1.0배에 못 미친다면 이자를 갚기 위해 자산의 일부를 처분해야 할 만큼의 위기상황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영업이익은 매년 시장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일반적인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이 2.0~5.0배 수준인 만큼 1미만인 경우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손익계산서에서 주당이익은 회사가 발행한 보통주 1주당 얼마나 벌었는지 계산한 값이다. 금융비용은 기업이 외부로부터 차입한 자금에 대해 지급하는 이자비용을 말한다. 영업활동으로 지출한 비용은 영업비용으로 매출원가와 판매비, 관리비를 합산한 금액이다.

재무제표의 기본은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이지만 현금흐름표와 주석 역시 투자결정 시 참고할 내용이 많다. 현금흐름표는 기업의 현금유입과 현금유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무제표로 기업이 현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사용했는지를 보여준다. 주석은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에 표시된 정보 외에 일부항목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 조금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석에는 배당 등 주가에 영향을 미칠만한 정보가 의외로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살펴 볼 필요가 있다.

현금흐름표는 크게 영업활동과 투자활동, 재무활동으로 구분되어 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라는 것은 영업을 통해 현금이 들어왔다는 의미로, 기업의 자체적인 영업활동으로 얼마나 많은 현금을 창출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만큼 기업의 영업활동이 잘 이뤄지고 있다는 의미로, 만약 이 수치가 마이너스(-)를 나타낸다면 성장 동력이 크게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다.

투자활동 흐름은 건물, 기계장비같이 기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산의 취득과 처분 활동을 말한다. 투자활동흐름이 마이너스(-)라는 것은 투자를 위해 현금을 투입했다는 의미로, 통상적으로 성장 중인 기업은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반면 투자한 주식이나 부동산을 매각했을 경우에는 투자활동 흐름이 플러스(+)를 나타낸다. 재무할동 흐름은 영업활동과 투자활동에 필요한 자본의 조달과 환급 및 상환과 관련된 활동으로 이 수치가 마이너스(-)를 나타내면 채무상환을, 플러스(+)인 경우에는 부채가 추가되었다는 의미다.
일련의 재무제표를 활용하면 재무비율을 통해서도 현 주가의 적정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지표가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이익/자기자본*100)로 자기자본 총액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했는지를 나타낸다. ROE가 동종업계의 다른 기업에 비해 낮다면 경영효율성이 낮거나 기업의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특히 주주자본에 대한 이익률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할 투자지표라고 말할 수 있다. 하이투자증권 부산WM센터 차호중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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