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애인 이해·권리 보장 어렵지 않아요

양산 장애인 인권문화제 성료

연극 공연, 인권영화 등 상영

다양성 존중 받는 세상 만들어야

  • 최지원 시민기자
  •  |   입력 : 2024-11-20 11:09:5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2024 양산 장애인 인권문화제-인권, 문화로 만나다’를 개최했다. 나동연 양산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름을 존중하고, 포용하고 지역 장애인의 권리보장을 지켜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인권은 지켜야 할 가치이고, 문화는 마음과 마음을 잇는 것이기에, 인권 문화제를 통해 서로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축사했다. 윤영석(국민의힘 양산갑) 국회의원은 “먼저 6개의 단체가 공동주최로 이런 행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편견과 차별 없는 평등 세상을 만들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가 허물어져 함께 어울려 사는, 다양성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양산 장애인 인권문화제-인권, 문화로 만나다’가 지난 13~16일 양산 비즈니스센터 5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1부 행사로 연극 ‘면접보는 날’이 무대에 올랐다. (사)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심으로 ‘권리중심 증증 장애인 맞춤형 공공 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일반 노동시장에서 배제되었던 중증 장애인이 할 수 있는 장애인 권익을 옹호하고, 홍보물을 만들고, 연극 등의 문화 활동, 캠페인을 통한 장애인 인식 개선에 힘쓰는 것도 노동이라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인권 영화 ‘소희로부터’를 상영했다. 일반인에게는 아주 쉬운 일인 ▷점심 메뉴 고르기 ▷버스 승하차 ▷커피 마시는 것 등 휠체어 노동자에게 어려운 일들을 보여줬다. 휠체어 노동자는 점심 메뉴 선택보다 음식점에 들어갈 수 있는지를 먼저 알아봐야 하고, 버스에 탑승 가능한 시설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높은 선반 위에 놓여진 커피를 마실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아주 조그만 배려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 깨달음을 준 영화다. 2부에서는 영화 ‘여기가’를 상영하고, 기획자 김정하 씨와 관객과의 대화의 장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지원과 양산지역 장애인 인권 관련 6개의 유관기관들(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양산시장애인복지관 (사)양산시장애인부모연대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양산장애인인권센터)이 공동으로 장애인 인권 및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장애 감수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했다. 지난 11~16일을 ‘장애인 인권 문화주간’으로 선정하여 각 기관별 인권 감수성 향상 프로그램, 작품 전시회, 인권문화제, 인권 영화 ‘그녀에게’ 상영 및 작가와 토크파티를 기획해 진행했다.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이 단순한 서비스 대상이 아니라 문화의 주체임을 선언하고, 차별과 편견의 시선이 아니라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눈길이 가득한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3. 3“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4. 4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5. 5‘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6. 6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7. 7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8. 8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9. 9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10. 10[근교산&그너머] <1480> 창원 무학산 둘레길 2코스
  1. 1전재수 “생곡 무산 땐 에코델타에 소각장 불가피”
  2. 2軍·유엔사 “군사분계선 이남 지뢰매설, 北 정전협정 위반”(종합)
  3. 3국정원 “우크라가 北포로 송환 비공개 먼저 요청”(종합)
  4. 4‘김종서함’ 울산 진수식 찾은 이재명 대통령 “자주국방이 주권”
  5. 5靑 정책실장에 하준경 수석, 지방시대위원장에 박정현
  6. 6이 대통령 "전작권 환수로 자주국방 마침표"
  7. 7李대통령 지지율 직전과 같은 43%…민주 35%·국힘 25%
  8. 8[속보]119센터가 이송병원 지정…‘응급실 뺑뺑이 방지법’ 국회 통과
  9. 9[속보] 이 대통령 “정치검찰 시대 막 내려…이제 경찰개혁이 주요 과제”
  10. 10[속보] 민주, "전두환 내란 아니다" 국힘 김태규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1. 1한달간 부산은 축제도시…‘페스티벌 시월’ 시작
  2. 2“부캉이 왜 쫓아내나”vs“먹이활동 안 해 폐사 우려”
  3. 3센텀2 분수령 풍산 부지보상 본격화…1조 관측
  4. 4HJ중공업 7900TEU급 ‘가닛’ 명명식…중대형 컨선 14척 인도
  5. 5센텀2 배후지 ‘트리븐 센텀’ 뜬다
  6. 6김해공항과 ‘50년 동행’ 부산은행…영업점 단독 응찰
  7. 7“부캉이 테마공원 만들자”…동구는 조형물 설치 검토
  8. 8부산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 25% 첫 돌파…2050년엔 43%
  9. 9“부산테크노파크 원장에 심재운 후보자 적격”
  10. 10해운 대기업 부산 이전 효과 내려면…“산업 생태계 구축돼야”
  1. 1‘부산검찰청’ 떼고 ‘공소청’ 간판
  2. 2부산예술대학교 내년 2월 폐교…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재정난 원인
  3. 3전재수 전 보좌진 4명 ‘증거인멸’ 유죄(종합)
  4. 4朴시정 선거악재 우려 ‘생곡 용역’ 중단…백지화 소문 키워
  5. 5‘부캉이’ 내일 다시 바다로…길이 50m 그물로 외해 유도
  6. 6“110억 투입 부산 의료버스, 플랫폼업체에 예산 1/3 지급”
  7. 7[한 손 뉴스] 푸바오의 쌍둥이 동생들, 올 연말 중국으로 떠난다(종합)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일
  9. 9바리케이드 걷힌 소녀상…2년여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
  10. 104년 방치 창원 짚트랙, 새 체험시설 만든다
  1. 1돌아온 금빛 주역들, 프로야구 막판 순위·타이틀 경쟁
  2. 2HJ중공업, 8∼11일 KLPGA 챔피언십 대회 주최…부산서 처음 열려
  3. 3해볼 만하다…女축구, 8년 만의 AG 메달 도전
  4. 4중원 황인범·투톱 변화…승리 축포 쏠까
  5. 5아시안게임 사격 남자 속사권총 우승…한국 25번째 金
  6. 6독립운동가 후손 재일교포 허미미, AG 여자 유도 57㎏급 금메달
  7. 7윤규성, 태권도 품새 금메달…한국 남자 개인전 3연패
  8. 8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9. 99회 4실점 진땀…롯데, 키움에 가까스로 승리
  10. 10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중국에 역전승 거두고 결승 진출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