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모공 수렴 토너로 유수분 균형 회복을

김태영 시민기자의 뷰티 스타일 <9> 장마철 모발·피부 관리

  • 김태영 동의과학대학교 헤어뷰티과 교수
  •  |   입력 : 2025-06-22 18:54:18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장마가 시작되면 후텁지근한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피부와 모발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많아진다. 습한 공기 속에서 땀과 피지 분비가 활발해지면, 피부와 두피의 유수분 균형이 쉽게 무너지고 끈적한 느낌과 함께 불쾌감이 커진다. 이 시기야말로 무심코 넘긴 작은 생활 습관 하나가 피부와 모발의 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

우선 모발부터 살펴보자. 장마철의 대표적인 고민 중 하나는 쉽게 가라앉거나 부스스해지는 머리카락이다. 샴푸 후에는 반드시 머리를 완전히 말려야 하며, 이때 드라이어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두피에 자극이 적은 찬바람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두피를 중심으로 충분히 말린 후, 외출 전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 햇빛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주 1회 정도 두피 스케일링 제품을 활용해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면, 두피 청결과 모발 컨디션 유지에 효과적이다.

또한, 습한 날씨에는 머리카락이 공기 중 수분을 흡수하면서 부스스한 모양이 되기 쉬운데, 이럴 때는 수분감이 풍부한 컨디셔너와 트리트먼트를 이용해 모발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해주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실리콘 프리 에센스를 발라 보습막을 형성해주면 한결 정돈된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다.

피부 역시 장마철에는 예민해지기 쉬운 부위다. 과도한 땀과 피지, 노폐물이 겹치면서 모공이 쉽게 막히고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하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세안 횟수를 늘리거나 강한 스크럽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약산성 클렌저로 자극 없이 부드럽고 꼼꼼하게 세안하고, 미지근한 물로 씻은 후 찬물로 마무리하면 모공 수축에 도움이 된다. 세안 후에는 모공 수렴 토너와 수분 크림을 사용해 유수분 균형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더불어 실내 환경 관리도 함께 해야 한다. 장마철에는 베개 커버 수건 빗 등 피부와 접촉이 잦은 물품들을 자주 세탁하고, 제습기나 환기를 통해 실내 습도를 적절히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트러블 발생률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장마철에도 산뜻하고 건강한 스타일을 유지하는 비결은 거창한 비법이 아닌 매일의 작은 ‘생활 습관’ 속에 있다.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관리가 촉촉하고 깨끗한 여름 피부와 머릿결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6. 6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9. 9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3. 3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4. 4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5. 5[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6. 6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9. 9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10. 10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5. 5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8. 8고금리 벼랑 부산 취약층에 ‘재기 사다리’…910건 금융지원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신세계센텀서 ‘미세키서울’ 26FW 선봬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9. 9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10. 10선수 공간까지 체험하는 돔투어…야구 테마 복합문화시설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