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은 부산시민은 물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나 외지인이 자주 이용하는 관문이다. 특히 무거운 짐이나 캐리어 백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부산 동구 초량동 도시철도 1호선 부산역 6번 출구에 있는 단차(계단 높낮이의 차이)로 인해 시민이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잠시 서서 지켜보고 있는 동안에도 넘어지는 사람이 많아 다칠까 봐 염려됐다. 국제신문 6월 20일 자 18면 ‘독자 퍼스트, 시민기자 세상’ 면에 실렸는데, 지난 2일에 다시 가보니 관련 기관의 시정 조치로 단차가 없어지고 시민이 안전하게 다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놓였다.

부산역 6번 출구 앞 통로에 ‘단차’(길 바닥 높이가 서로 다른 것)가 있을 때(왼쪽)와 최근 이를 개선한 모습.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