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서비스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관장 차종호)은 ‘서프라이즈! 취향저격 BOOK BOX’ 무료 택배 서비스(사진)를 운영한다.

도서관에 자주 가 필요한 책을 읽거나 대출한다. 문득 도서관에서 수상한 플라스틱 박스들을 봤다. 알아보니 주제별 책 10권~20권을 무료로 배송해 해준다는 것이었다.

중앙도서관은 지난 3월부터 11월 30일까지 무료 택배 서비스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릴 때 제일 고민되는 것이 책의 무게다. 그런데 이렇게 편하게 집에서 책을 볼 수 있다니, 시민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가 새롭다. 북박스 주제도 다양하다. 요즘 핫한 반려견, AI, 재테크 관련 박스는 대출 가능 여부의 확인이 필요하다. 부산 공공도서관 통합도서회원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main.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