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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 랜드마크 될 롯데타워, 이순신타워로 불러주길 기대

  • 오용섭 시민기자
  •  |   입력 : 2023-10-30 19:37:30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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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새 랜드마크가 될 부산롯데타워의 이름을 ‘충무공 이순신타워’로 불러주길 바란다.

1970~80년대 주력산업인 신발·목재기업의 잇단 도산 후 부산은 전국 매출 100대 기업이 한 곳도 없을 정도로 경제력이 약해졌다. 지역 청년들은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매년 고향을 떠나고 있다.

반면 롯데그룹은 백화점, 호텔, 프로야구 구단을 운영하면서 부산의 대표 기업이란 이미지를 얻었다.

롯데쇼핑은 지난 8월 17일 430여 년 전 이순신 장군이 초량목에 정박하고 있던 왜선 100여 척을 격침시킨 ‘부산대첩’의 장소에서 부산롯데타워(중구 중앙동)기공식을 했다. 총 67층(높이 342.5m) 규모로 건립되는 부산롯데타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555m), 부산 엘시티 랜드마크 동(411m)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로 높은 건축물이다. 롯데쇼핑은 “부산롯데타워를 지역 최대 관광 콘텐츠를 갖춘 건축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롯데는 2030월드엑스포가 11월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유치 결정되면 부산롯데타워가 북항 일대 최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이 오갈 부산롯데타워를 충무공 이순신타워로 명명하고 부산대첩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순신기념관 설치를 검토해 줄 것을 롯데그룹에 제안한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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