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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하던 버스 정류장, 가로등 설치로 안전해졌어요

본지 보도후 부산진구 현장조사…전포초 인근 3곳에 가로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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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 전포초등학교 인근 버스정류장에 가로등이 설치됐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초등학교 인근 버스 정류장에 가로등 3개가 설치됐다. 귀갓길 안전과 쓰레기 투기 방지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은 왼쪽부터 가로등 설치 전후 모습.
‘안심 귀갓길 위해 버스정류장 가로등 설치를’(국제신문 지난달 23일자 18면 보도) 기사를 본 부산진구 창조도시과 담당자의 메일이 왔다. “동천로 전포초 인근 버스승강장 주변이 어둡다는 기사를 본 후 현장조사를 했다. 해당 지역 주변이 어둡다는 판단이 들어, 이달 중으로 보행등(보도방향) 3등을 추가 설치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고 적혀 있었다.

지난달 27일 현장 답사했다. 깨끗이 단장한 정류소에는 인도를 향한 가로등 3개가 설치돼 있었다. 근처 옷가게 주인 구모 씨는 “어쩐지 바깥이 밝다는 생각을 들었다”면서 “가로등이 없을 때 밤에 나이 드신 어르신 한 분이 넘어져서 피를 흘리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가게도 밝아져서 장사도 잘 될 것 같다”고 인사를 표했다.

한편 전포초등학교 학생회의 호소문도 말끔히 치워져 있었다. 학생들의 마음도 한결 가벼울 것이다. 밝은 곳이라 쓰레기 투기도 많지 않을 것이다.


※시민기자면은 부산시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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