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삼국유사’ 문화해설사, 금정문화원 시민강좌

  • 박홍재 시민기자
  •  |   입력 : 2023-11-19 18:31:30
  •  |   본지 1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성보박물관 전경. 국제신문DB
범어사 성보박물관(부산 금정구 청룡동)은 고려 시대 고승 일연(一然·1206~1289) 스님이 집필한 삼국유사 권4, 5를 소장하고 있다. 2022년 11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된 삼국유사는 범어사 소장본, 연세대학교 박물관 소장본,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소장본 등 총 3종이 있다. 범어사 소장본은 1394년 목판을 찍어 만든 조선 초기본이다. 권5의 시작 부분에 집필 장소인 경북 군위 인각사(麟角寺)와 저자 일연이 표기된 현존하는 가장 이른 시기의 판본이다. 다른 판본들과 달리 구결이 들어있고 판각상태가 뛰어나 인출 및 보존 상태가 우수한 사료로 평가된다.

금정문화원(원장 하용직)은 국보를 지키고 알리기 위해 ‘문화품앗이 삼국유사’ 과정을 개설, 시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정형진 신라얼 문화원연구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주 1회 2시간씩 진행했다. 또 강의실에서 배운 것을 현장 답사를 통해 삼국유사의 현장인 불교 초전지 경북 구미 도리사를 비롯하여 경주의 첨성대 계림 내물왕릉 반월성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마애삼존불 사천왕사지 등을 다녀왔다. 지난 9일 33명이 품앗이 삼국유사 문화해설사 수료증을 받았다. 이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범어사 성보박물관에 가면 삼국유사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박물관을 돌아 나오면 개명봉 개명암 지장암과 함께 펼쳐지는 수려한 범어사 계곡을 덤으로 볼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8. 8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9. 9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8. 8“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