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잠재시장’인 동남아 관광객의 김해 유치 본격화…‘이번엔 필리핀’

가야테마파크에 필리핀인 252명 방문…팸투어 결과

한류 원조인 가야왕국 시설 등 둘러보며 ‘감탄사’

지난해 대만인 급증이어 동남아로 옮겨가는 추세

허왕후 공원 완공 맞춰, 인도 관광객 유치전도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김해시와 문화재단이 다음 달 1일 문화관광재단 출범을 앞두고,‘핵심 잠재시장’으로 꼽는 동남아 관광객의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김해 주요 관광시설을 찾는 외국인이 증가 추세이기 때문이다.

김해문화재단은 지난 11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 필리핀 관광객 252명이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필리핀 주요대학 교직원들로, 가야의 이야기를 미술공연으로 풀어낸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했다. 페인터즈극은 가야를 재해석한 1시간짜리 공연으로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다. 테마파크에서

이들은 가야왕궁에서 인증사진을 찍었으며, 낙동강 철도폐선을 엔터테인먼트시설로 변경한 낙동강레일파크에 들러 레일바이크와 산딸기와인 시음을 하며 ‘K-관광’에 매료됐다.

지난 11일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페인터즈 가야왕국을 관람한 뒤 인증사진을 찍는 필리핀 관광객들. 김해문화재단 제공
이번 필리핀 관광객 방문은 재단이 동남아 여행객 유치를 위해 공을 들인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 4월 27일 필리핀 여행사 20곳을 이 곳으로 초청해 팸투어를 가졌다. 곧 필리핀 MICE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이기로 했다.

필리핀은 1억1900만 여명의 인구를 가진 인구대국이다.

지난해 대만 관광객 방문 러시에 이어 동남아 관광객 방문이 더 늘어 날 전망이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5개월 간 김해문화재단 관광시설(가야테마파크, 낙동강레일파크)을 찾은 해외 관광객은 모두 3만7000여 명에 이른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2만여명에 비해 85%나 증가한 것이다.

이 중 90%는 대만 관광객 이며, 이 가운데 7%는 베트남, 나머지 3%는 홍콩 싱가폴 말레이시아였다.

재단은 수년 내 금관가야 시대 수로왕의 부인인 인도 공주 허왕후 기념공원이 조성되는 싯점에 맞춰 인도 관광객 유치전에 나서기로 했다.

김해는 허왕후 설화가 곳곳에 깃들여 있으며, 김해김씨 종친회에서 매년 허 왕후 고향으로 알려진 인도 아요디아시를 찾는 행사를 갖고 있다.

최재준 김해문화재단 관광사업본부장은 “한류를 타고 아시아권 관광객의 방문이 늘어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가야는 한류의 시원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앞으로 필리핀,베트남에 이어 인도까지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은 다음 달부터 김해를 체류형 국제관광지로 변모시키기 위해 김해관광문화재단으로 이름을 바꿔 출범하게 된다. 이를 위해 아시아 근로자들의 집결지인 동상동 로데오거리와 가야테마파크를 연계하는 방안도 적극 모색키로 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0. 10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7. 7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