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일부 국민의힘 김해시의원 ‘빨갱이 운운 발언’ 파문

지난 19일 탄핵 반대 집회서 주장

민주당, 21일 기자회견서 강력 반발

윤리위 제소 추진 및 보직 사퇴 요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경남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집회에서 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의 ‘빨갱이’ 발언을 놓고 파문이 인다.
김해시의회 민주당 시의원과 당원들이 21일 오후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일부 시의원들의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 박동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해시의원과 김해갑·을 지역위원회 당원은 21일 김해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일부 시의원의 발언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헌법질서를 무너뜨린 내란동조에 이어 ‘빨갱이’발언까지 서슴지 않아 도를 넘어섰다”고 질타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창원광장서 열린 윤석열 탄핵반대 집회에서 국민의힘 김유상 시의원은 ‘청년의 피가 끓다 보니까 불미스러운 일이 조금 있었다’며 마치 조그만 해프닝인 것처럼 이야기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미애 시의원은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다. 의정활동 하기 상당히 힘들다’며 시민을 빨갱이라 비하했고, 노조에는 간첩단이 있다는 해괴한 말로 일관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해시민을 빨갱이라고 색깔론을 덮어씌운 것에 대해 시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며 “두 의원의 윤리특위 제소를 요청하며, 이들이 맡고 있는 보직사직도 촉구한다”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국민의힘 시의원은 더 이상 역사의 부름 앞에 부끄러운 자가 되지 않도록 행동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김정호(김해을) 국회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시의원의 발언은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중대한 사태로 본다”며 “폭동사태를 두둔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김해 빨갱이 운운’이라는 막말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민적 갈등을 조장한 정치인에게 정치적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4. 4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7. 7"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8. 8“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9. 9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7. 7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