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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청 전경.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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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의 분만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동아대병원을 신청했다. 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산과 전문의 당직 비용을 지원받는데, 지난해 부산대병원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의 대학 병원이 선정된다면 지역에서 산모와 신생아의 통합적 진료가 원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시는 지난 20일 보건복지부의 ‘지역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동아대병원을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복지부는 선정평가위원회 구성심의를 거쳐 전국 5곳의 지역 모자의료센터를 선정하게 된다. 선정 땐 매년 4억5000만 원(국·시비 각 50%)의 당직 전문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이 사업은 지역 모자의료센터 분만 기능 강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됐다. 24시간 분만과 지역 내 산모와 신생아의 통합적 진료를 목적으로 한다. 부산에서는 서구의 부산대학교병원이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고 있다. 공모 기준은 분만실을 운영하면서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10곳 이상을 보유한 병원이다. 또 산과 전문의 2명 이상, 신생아 세부전문의 1명 이상이며 연간 분만 건수 100건을 넘어야 한다.
동아대병원에는 분만실과 함께 NICU 20곳, 산부인과와 소아 청소년과 전문의가 각 4명, 6명 근무 중이다. 분만 건수는 연 138건이다. 동아대병원이 선정되면 올 6월부터 보조금을 교부받는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극복과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산지역 병원이 선정될 수 있게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