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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7단의 토요바둑이야기] 제1회 대리배 세계여자선수권대회 결승3번기

전화위복의 결과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11-05 21:33:19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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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면도: 세계타이틀의 주인공이 결정되는 결승3번기 제3국. 백○□로 삭감에 나섰을 때 흑●△로 뛰자 백○△로 지킨 것이 장면도이다. 흑은 깊게 삭감해온 백○□을 공격, 국면의 주도권을 잡고 싶은데 과연 어떻게 공격해야 할까.

   
〈장면도〉

   
〈실전진행〉
실전진행: 백○□은 흑의 강한 세력 쪽으로 너무 다가선 꼴. 이 수로는 8의 곳에 벌리면 보통이다. 백의 삭감이 너무 깊어 흑은 좋은 기회를 맞았으나 공격에 나선 흑1이 방향착오. 백2의 잽에 흑3으로 물러서야 하는 형태가 엷다. 흑3으로 15에 꽉 막는 것은 백A, 흑B, 백C로 끊긴다. 흑5로 공격하다가 끊기는 수가 두려워 15로 보강해야 해서는 흑의 공격은 별무신통. 흑의 공격이 서툴러 백16까지 수습해서는 백이 전화위복의 결과가 되었다.


참고도1: 흑1로 어깨를 짚어가는 것이 유력했다. 이른바 성동격서의 공격법이다. 백2, 4로 두는 것은 흑5, 7을 선수한 후 계속해서 9, 11로 공격했더라면 흑은 두터워지는 반면 백은 엷어져 백이 괴로운 국면이었다. 흑13으로 밀어가면 백이 하변쪽을 다 받고 버티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참고도1〉

참고도2: 흑1에 대해 백2로 미는 것도 대동소이하다. 백4로 달아날 때 흑5로 꼬부리는 자세가 좋다. 우변 백마는 죽지는 않을지라도 수습하는 과정에서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되기 때문이다.

   
〈참고도2〉

●  박지은 7단
       (1승1패)

(덤 7집반)

○  김혜민 4단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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