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총장 박태학) 부설 신라한국어교육원은 지난 9일 교내 예락뜰에서 조정순 신라한국어교육원 부원장을 비롯한 교수진과 교육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유학생 글쓰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신라한국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국어 능력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와 한글 글쓰기 실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 직후 시상식에서는 필리핀 유학생 조닉 프린스씨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외에도 27명의 유학생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을 받았다. 이승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