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발굴 및 청년고용 촉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대학 관계자들이 잇따라 표창을 받았다.

장희정 센터장(왼쪽), 정은경 팀장

신라대학교(총장 박태학)는 장희정 도시재생일자리지원센터장(국제관광학부 교수)이 지난 2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행정 유공 표창 전수 및 수여식’에서 일자리창출지원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표창은 지난해 일자리창출지원 노사관계안정 등에 기여한 단체 2곳과 개인 10명에게 수여됐다.

신라대 도시재생 일자리 프로젝트 사업책임자인 장 센터장은 지역 여성 인적자원 개발에 힘쓰고, 마을맞춤형 지역일자리 발굴 및 지역기업과 매칭을 통한 청년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시 주요정책인 ▷도시재생지역 주민 참여형 신규 일자리 발굴 ▷주민창업 및 고용촉진을 통한 마을경제 활성화 ▷지역의 소상권 활성화 등을 추진하며 미취업 지역주민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일자리 재생에 기여했다. 장 센터장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2012~2017년 총 559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 취업진로처 정은경 팀장도 청년고용촉진 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 팀장은 노동부의 대학일자리센터사업과 재학생직무체험사업, 한국장학재단의 취업연계중점대학사업 등 다수의 국책사업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또한 청년 취업을 위한 국가사업과 경성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연계 운영함으로써 대학과 정부기관 간의 사업 연계를 통한 청년고용촉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승희 기자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