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김충석)는 융합기계공학과 윤상석, 황인주 교수가 ‘2021 WISET 지역인재육성 멘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신라대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2021 여성과학기술인 연차대회’에서 과학인을 꿈꾸는 이공계 여성 멘티들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윤상석, 황인주 교수를 지역인재육성 멘토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윤상석 교수는 이공계 여대생 팀 프로젝트 멘토로서 주니어 프로젝트 멘토링, 엘리트 여학생, 공학 특화 전공체험교실 등 로봇 분야의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들을 지도해 왔다.

또한 대내외 학술활동을 통해 여성 엔지니어 인재 양성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황인주 교수는 기계공학 전공체험 프로그램과 공학 프로젝트 멘토 활동을 통해 멘티들의 학습 의욕과 공학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했다.

황 교수는 “WISET 사업을 통해서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많은 과학기술 인재들이 배출되기를 희망한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이공계 분야로 진출해 지역 및 국가 발전을 위한 리더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대 융합기계공학과는 부산시 교육청 고교 서머·윈터스쿨을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 첨단 기술 관련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학 분야 진로탐색과 핵심 역량 강화를 위해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