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혜선, 오정자)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맞춤형 심리상담 「마음 두드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2020년부터 남산동 지역주민의 정서적·심리적 지원을 위해 경성대학교 산학협력단(심리학과)과 업무 협약을 통해 맞춤형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대상을 확대하여 상반기는 아동, 하반기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상반기는 관내 초등학생 7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상상력과 감수성 함양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서로를 쳐다보기, 내 감정 알아차리기, 우리들의 공간 등의 주제로 집단 미술치료 10회기로 구성하였으며 지난 4월 5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노인성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한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혜선 위원장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 지역사회 취약층인 어르신과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치유를 통해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