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묘경)는 지난 27일 광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장수)에서 관내 혹서기 저소득 취약계층의 편안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해충방지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해충박멸 싹 쓰리(three) 사업은 협의체 심의를 거쳐 제품을 구입하고 포장 및 방문 전달까지 전 과정에 협의체 위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올해 유난히 길었던 장마가 물러가고 폭염으로 기승하게 될 날파리 및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받게 될 피해를 예방하고자 전자모기향, 분사형 살충제, 습기 제거제 등으로 구성된 해충박멸 3종 세트를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저소득 가구 30세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김장수 위원장은 “올해 역대 최장 장마 뒤 폭염이 시작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이 싹 쓰리(three) 물품지원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세심한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