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감만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은숙)는 지난 7월 25일 중복을 맞이하여 관내 경로당 9개소를 방문하여 무더위를 식힐 수박과 떡을 전달했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이 자리를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남구청장은 어르신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며 건강과 안부를 물었고, 부녀회 회원들과 함께 수박과 떡을 전달하였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실도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설명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감만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구청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