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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SSG, 가을야구 막차 티켓 경쟁…KBO리그 첫 5위 결정전 가능성도

남은 경기 총력전 예고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26 19:29:25
  •  |   본지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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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최초로 ‘5위 결정전’이 열릴 수 있을까. 정규시즌 종료 직전까지 치열한 5위 싸움이 이어지고 있어, 순위 결정전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6일 경기 전까지 5위 kt 위즈(승률 0.500·70승 70패 2무)는 6위 SSG 랜더스(승률 0.496·69승 70패 2무)에 0.5경기 차로 앞서고 있다. kt는 시즌 종료까지 2경기, SSG는 3경기를 남겨둔 상태다. 4위 확정을 위한 ‘매직넘버 1’을 남긴 두산 베어스(72승 68패 2무)가 예상대로 4위를 차지하고, kt와 SSG가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면 두 팀은 72승 70패 2무, 공동 5위로 정규시즌 일정을 마치게 된다.

kt가 1승 1패, SSG가 2승 1패를 하거나, kt가 2패, SSG가 1승 2패를 해도 두 팀은 공동 5위가 된다. kt는 27일과 28일 수원 홈에서 최하위 키움 히어로즈와 2연전을 벌인다. SSG는 26일 NC 다이노스(창원), 28일 한화 이글스(대전)와 방문 경기를 치른 뒤, 30일 홈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과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kt가 SSG에 1승 앞선 채 정규시즌 경기를 마치면, 30일 SSG와 키움전은 5위 결정전 성사 여부를 결정하는 빅매치가 된다. 당연히 kt와 SSG 모두 남은 경기 총력전을 예고했다. KBO는 2022년 3월 “두 팀이 정규리그 5위 동률을 이루면 와일드카드 결정전(정규리그 4·5위 대결) 전날 단판으로 5위 결정전을 치른다”고 밝혔다.

KBO는 2022시즌 5위 결정전을 도입했고, 올해 첫 번째 5위 결정전 성사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올해 정규시즌에서 kt와 SSG는 8승 8패로 맞섰다. 하지만, 다득점에서 kt가 앞서, 5위 결정전이 성사되면 kt의 홈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이 경기가 벌어진다.

두산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1승을 안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나설 수 있는 4위 확정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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