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3년 달린 ‘추추 트레인’ 그라운드 떠난다

SSG 추신수 30일 마지막 타석

  • 백창훈 기자 huni@kookje.co.kr
  •  |   입력 : 2024-09-29 19:32:09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고 출신 MLB서 성공신화

올 시즌까지만 뛰고 23년 간의 프로야구 선수생활을 접는 ‘추추 트레인’ 추신수(42·SSG 랜더스·사진)가 30일 마지막 타석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은퇴를 예고한 올해 추신수는 어깨 통증 탓에 지난 10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타석에 서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숭용 SSG 감독은 추신수에게 팀의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30일 인천 키움 히어로즈전에 최소 한 타석을 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동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는 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벤치에서 후배들을 응원했던 추신수도 ‘마지막 타석’을 위해 힘을 내고 있다.

추신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다. 부산고를 졸업한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간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비며 1652경기 타율 0.275,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렸다.

전성기가 지난 2021년 KBO리그로 왔지만, 특유의 출루 능력은 여전했다. 추신수는 29일 경기 전 현재 KBO리그 4시즌 통산 출루율 0.388을 기록 중이다. 특히 KBO 타자 최고령 기록은 모두 바꿔놨다. 추신수 전에 KBO리그 타자 최고령 기록은 대부분 펠릭스 호세(전 롯데 자이언츠)가 보유하고 있었다. 호세는 2007년 5월 10일 SK 와이번스(현 SSG)와의 경기에 출전해 ‘42세 8일’의 나이로 홈런을 쳤다. 42세 8일은 17년 넘게 KBO리그 최고령 타자 출장 안타 홈런 타점 기록으로 남았다.

1982년 7월 13일에 태어난 추신수는 올해 7월 24일 수원 kt위즈전에서 ‘42세 11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해 2루타를 치고, 타점도 올렸다. 이날 추신수는 KBO리그 타자 출장 안타 타점 최고령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솔로포를 터뜨려 42세 21일의 최고령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다음 날에도 홈런을 때려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추신수가 예상대로 30일 키움전에 출전하면 최고령 출장 기록은 42세 2개월 17일로 더 늘어난다. 안타와 홈런을 치면 이 부문 최고령 기록도 다시 경신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9. 9[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0. 10군면제 자랑하더니…최휘영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종합 대책 강구”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