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산학협력단(단장 한정원)은 지난 25일 부산광역시 2024년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장기형)의 일환으로 밀양시 일원에서 ‘외식명가 기업탐방’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부산광역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고 부산가톨릭대가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9월부터 부산외국어대학교, 대동대학교와 컨소시엄 체계를 구축하여 시니어 오픈캠퍼스 공동교과청강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명가 기업탐방은 대동대학교에서 제안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지역 유명 외식 기업을 탐방하고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을 만들며 활기차고 적극적인 생애재설계를 촉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총25명이 참여하였다.

참여자들은 밀양시 레드애플팜에 방문하여 전문가로부터 시대적·환경적 흐름에 부응하는 농업의 6차산업화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현지 특산물로 사과컵케이크를 만들고 사과가공센터로 이동해 사과를 활용한 브루어리, 와이너리, 증류소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농촌 산업의 발달과정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사과를 활용한 새로운 기술들이 발전하는 것이 보기 좋았다.”, “프로그램 구성이 좋았고, 사람들과 돈독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유쾌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24학년도 2학기 시니어청강 및 비교과 프로그램은 12월 말까지 운영되며, 2025학년도에는 더욱 다양한 청강 교과목과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