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는 지난 12일(목) 지역혁신사업(RIS)의 일환으로 지산고등학교와 협업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장관리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부산가톨릭대 제공

부산가톨릭대학교 지역혁신사업단에서는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방사선학과 교수와 재학생을 비롯하여 현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임상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인 전방머리자세(=거북목), 척추측만증, 스트레스 지수, 갑상선, 골밀도 등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였다. 성장관리 프로젝트에는 총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으며, 지역혁신사업단에서는 개별적으로 검사 결과 분석지를 제공하였다.

지역혁신사업단 책임연구자 박두진 교수는 “RIS사업의 취지에 맞게 지역사회 헬스케어 및 라이프케어를 실현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특히 질환별 위험군을 선별하여 지역 전문 의료기관에서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추천하였다. 향후에는 위험군을 관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