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금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유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유채꽃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금강공원을 찾은 가족이 유채꽃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시설공단 제공

금강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품은 힐링 공원으로, 방문객들이 더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유채꽃밭 내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포토존을 마련한 것.

이번에 조성한 포토존은 유채꽃의 화사한 감성을 살리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배치로 시민들이 유채꽃을 배경으로 소중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만개한 유채꽃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금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한껏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채꽃 포토존이 조성된 금강공원 잔디광장에는 생태정원 ‘밀원가든’도 함께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