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민선 8기 군정구호를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로 확정했다.

경남 고성군이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민선 8기 군정구호를 ‘고성을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로 확정했다. 사진은 고성군청 전경

29일 고성군에 따르면 새로운 군정구호는 소통과 협치를 바탕으로 더 나은 고성을 만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다는 군정 운영 방향을 담았다.

이 같은 군정 실현을 위해 생동하는 지역경제,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 모두가 행복한 고성, 공정과 신뢰·소통과 협치라는 5가지 군정지표를 강력 추진한다.

생동하는 지역경제는 기업과 첨단산업의 적극 유치를 통해 연령·계층별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넘치는 고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다.

경쟁력 있는 농산어촌은 여성 농업인 지원 확대와 청정축산 등을 구축하고 생산은 농민이, 유통은 행정에서 책임지는 농·수·축산물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방안이다.

역사와 문화가 함께하는 고성은 전통이 살아 있는 테마 관광지 조성 등 차별화된 관광개발로 고성만의 특색과 정체성을 살려나간다는 방침이다.

모두가 행복한 고성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지원하고 중단없는 복지행정, 교육 행정타운 등을 조성해 군민 모두가 살기 좋은 고성을 만들겠다는 뜻을 담았다.

공정과 신뢰·소통과 협치는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군정 실현으로 다양한 가치를 조화롭게 발전시켜 나가는 고성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군정 가치를 군민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심을 두고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고성을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