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보건소, 동래소방서, 연제경찰서 등 유관기관 참여

-브니엘교회에서 생화학 테러 및 폭발화재 테러 대응 합동 훈련 실시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지난 23일 연산2동 주관으로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126여단 4대대, 연제구 보건소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인 브니엘교회에서 테러범의 생화학 테러 및 폭발화재 발생을 가상한 훈련으로 상황전파 및 연제경찰서, 동래소방서, 126여단 4대대, 연제구 보건소 등의 생화학 테러현장 수습 및 테러범 진압활동, 인명구조 활동 및 폭발화재진압, 유관기관의 사태수습 및 복구 순으로 실전을 방불케 하는 현장감과 긴장 속에 진행됐다.

이번 실제훈련은 2019년 이후 3년 만에 추진됨에 따라 연제구는 훈련 참여 유관기관과 사전회의, 사전예행연습 등을 통해 테러상황 발생 시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실제훈련에 반영하는 등 내실 있게 준비하여, 테러 대응에 대한 국가적인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포괄적인 안보개념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주석수 구청장은 훈련강평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민·관·군·경의 합동훈련이 중요하다”며, “어떠한 재난상황에서도 구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완벽한 대비 태세를 갖추어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