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국민행복서비스단’은 부산여자대학교와 장애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전략적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행복서비스단 제공

이번 협약으로 부산여대 제과제빵 학과 교수진이 가공설탕, 색소 등을 사용하지 않는 건강한 빵을 만드는 기술을 제공하고, 국민행복서비스단은 장애인 일자리 확충에 노력하게 된다. 국민행복서비스단은 울산 중구에 건강한 곡물빵을 만드는 제과점 ‘올바른 라팡’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은 장애인 보호, 직업체험, 직업훈련, 직업재활, 일자리지원, 직업공동체 운영을 기본이념으로 한다. 이달 중 빵류 해썹(HACCP) 시설을 완비해 2호점을 열 계획이다. 또 10월에는 ‘사회적경제기업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등록해 장애인 연계고용을 실시하게 돼 일반 기업체들로부터 단체 납품 계약이 들어오고 있다는 게 국민행복서비스단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