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최미현)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가 해운대구 반여2동 자치주민센터와 함께 ‘공생공존 반려동물 문화 정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1일에 이어 23일 반여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자치생활 통장, 반장 등 20명을 대상으로 부산경상대 반려동물산업과 김병석교수(동물행동학 박사)가 도우미견 벤더, 황제와 함께 1시간 동안 동물 에티켓과 반려견 돌봄 기본 교육을 진행했다.

부산경상대 반려동물교육문화센터장 최동락 교수는 “쓰레기 분리수거 문화가 범국민 홍보와 동시에 유치원(초등학교) 등 아래로부터 교육을 실시했기에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정착될 수 있었다”면서 “반려동물 문화가 바르고 빠르게 정착하려면 어린이 ‘동물사랑’과 ‘생명존중’ 교육은 물론 이웃 주민(반려가정) 현황과 사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자치생활의 작은 단위 통장, 반장을 통해서 기본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