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도시공사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기관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을 보인 개인과 단체, 기관을 발굴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도시공사는 2019년 공동체참여부문 ‘대상’과 2020년 기관 부문 ‘최우수상’, 지난해 기관 부문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도시공사는 주민이 실질적으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주민 참여형 주거 복지’와 ‘ESG형 주거 복지’, 주민 행복을 위한 ‘공간 복지’, 미래형 ‘스마트 주거복지’ 환경 조성 등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거복지서비스 지수 개발과 마을 텃밭 및 카페 조성을 통한 주민 공동체 커뮤니티 활동, 지역 청소년 지원 사업, 임대상가 활용 스마트팜 개소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주민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주거복지 분야 최고 전문기관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한 ‘스마트주거안전시스템 돌봄서비스’ 실현 모습. 도시공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