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김재윤) 서2동은 최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복지통장 등 동 인적안전망을 대상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수원 세 모녀사건 재발 방지 및 위기가구 발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복지위기가구 발굴 방법 및 지원 안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모집 안내, △위기가구 미거주·거주불명자 조사 협조 요청 등의 내용으로 운영됐다. 또한, 동 자체 SNS에 위기가구 발굴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여 주민 홍보도 병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교육을 통해 서로 나누고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내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되새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서2동 양금란 동장은“동 인적안전망의 위기가구 발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