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가 제3회 아티스타트·ARTISTART 전시를 28일 시작해 오는 3월 26일까지 개최한다. 이 갤러리는 부산 서면 KT&G 상상마당 부산의 5층에 있다. 이번 전시는 또한 부산 영도구 동삼동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5층에서도 함께 열린다. 매주 월요일 휴관.

KT&G상상마당 전시회 포스터.

아티스타트는 ‘미술대학 예비작가 지원 전시’이다. 부산 울산 경남의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여는 연례 프로그램이다. 제3회를 맞은 올해 전시에는 부울경 8개 예술대학의 예비 미술 작가 64명의 작품 123점을 선보인다. 부문은 회화 조형 사진 영상 등으로 다양하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인 작품 가운데 심사에서 선정된 출품작은 서울에 있는 KT&G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아티스타트는 예술(ART)·예술가(ARTIST)와 시작(START)을 합친 말로, 예술대학을 갓 졸업하면서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