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당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연옥)는 5월 11일 당감1동주민센터 뒷마당에서 부녀회원 12명과 결혼이민자 6명이 함께한 가운데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는 열무와 파, 단배추를 양념과 버무려 만드는 계절김치를 직접 담아 저소득 가구 및 독거노인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했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하여 다문화 가정을 이루고 있는 이웃과도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를 주관한 조연옥 부녀회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철 재료를 이용한 계절 김치를 정성껏 담아 드렸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봉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