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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중국 상륙 작전...컬처마케팅으로 MZ잡기

상해 디즈니랜드와 협업 단편 2.5억뷰

S23 울트라 촬영, 열흘전 공개

나이토그래피 2억화소 초고화질 체감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23-06-01 10:3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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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중국 시장 확대를 위해 ‘컬처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가 중국의 교두보로 삼은 것은 MZ세대다.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디즈니 단편영화의 한 장면.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중국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각종 시장조사에 따르면 0~1%대로 파악된다. 중국 스마트폰 시장은 미국 애플사의 아이폰을 비롯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제품이 주류를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상해 디즈니랜드와 파트너십을 맺고 갤럭시 S23 울트라로 촬영한 단편 영화 공개 후 열흘 만에 2.5억 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0일 공개된 이 영화의 제목은 ‘환상적인 밤의 랩소디(Fantastic Night Rhapsody, 奇幻夜狂想曲)’이며 갤럭시 S23 울트라로 전체 장면이 촬영됐다.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2억 화소 초고화질 카메라와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적극 활용해 촬영됐다. 어두운 장면에서도 캐릭터의 세부적인 움직임부터 피부 질감까지 모두 생생하게 담아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이 작품은 총 27분 분량의 디지털 영화로 배우이자 인플루언서인 진천이 주연으로 출연했고 영화감독 천정다오가 맡았다. 삼성전자는 현지 소셜 채널을 통해 영화 본편, 메이킹 필름,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는 디즈니 최초로 상해 디즈니랜드를 배경으로 하며 미키·미니 마우스, 토이 스토리 등 다양한 디즈니 인기 캐릭터가 영화에 등장해 MZ세대의 동심을 자극한다. 현대 사회에서 성인이 된 주인공이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 순수했던 꿈과 주변 친구들의 관심을 되찾는다는 감성적인 스토리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중국에서 영화, 음악, 예술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일 중국 노동절을 맞아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북경 외곽에서 열린 최대 야외 음악 콘서트(Strawberry Music Festival)에 갤럭시 S23 시리즈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약 6만 명의 방문객들은 갤럭시 S23 시리즈의 혁신 기능을 체험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즐겼다고 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인기 예술가 쑤룽과 협업해 갤럭시 S23 옥외 광고 조형물을 만들어 지난 4월 8일부터 지난달 13일까지 북경, 상해, 심천, 중경, 심양 5개 도시에 순차적으로 전시했다.

삼성전자 중국총괄 최승식 부사장은 “이번 디즈니와 협업한 단편 영화는 갤럭시 S23 울트라의 차별화된 카메라 성능을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MZ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현지 특화 마케팅을 지속해 중국에서 갤럭시의 입지를 보다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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