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부산시교육청과 함께 중등교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 남구 한국은행 분산본부 강당에서 열린 ‘한국은행과 함께하는 선생님을 위한 경제·금융교육’에서 김기원 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이번 연수는 경제와 금융교육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직 교사의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금융시장과 통화정책, 인구감소와 지역사회위기, ESG경제 등 다양한 경제 이슈도 강의했다. 연수는 한국은행 본부와 동일한 수준의 일정 및 강사진으로 구성해 내실있게 진행했다.

김기원 한은 부산본부장은 “올해부터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프로그램을 구분해 맞춤형 연수를 기획했다. 선생님들의 경제·금융 지식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이 효과가 학생들에게 까지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