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9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전통시장인 개금골목시장에서 추석맞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 및 마을세무사 제도 7주년 맞이 부산진구와 부산지방세무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전통시장 상인과 시장을 찾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세금 상담을 실시하였다.

마을세무사 4명이 종합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에 관하여 상담하였으며 부산진구 세무1과에서는 취득세, 재산세 등 지방세를 상담하였다.

부산지방세무사회(회장 황인재)는 무료상담 외에도 한가위를 맞이하여 세무사들과 재래시장 장보기를 하였으며 화재 시 연기흡입을 막아주는 생명구조타올 130장을 개금골목시장 상인회에 전달하였다.

또한 2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구매하여 개금1ㆍ3동, 당감2동 경로당에 전달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진구 세무1과로 방문하면 무료로 국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많은 구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내년에는 기존 상담 외에 마을세무사 제도를 확대하여 3월부터 10월까지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노인복지회관, 동주민센터, 전통시장 등에서 현장 상담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통해 구민들이 무료로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각종 세금으로 인한 구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정 시책을 개발하여 구민 만족, 행복한 부산진구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문의처: 세무1과 세정운영담당(605-4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