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울·경 최초 한방형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 개소

기존 지소 건물 한방형 시설로 리모델링 준공

양방에서 한방중심으로 공공보건의료 기능 크게 변화 꾀해

진료 기능외에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업무도 담당

한방허브실 등 다양한 부대 시설 갖춰 지역 주민 기대감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울·경 최초의 한방형 보건진료기관인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가 20일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증진형의 한방형 공공보건기관으로 탈바꿈 해 선보인 지난 20일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상북면 보건지소는 기존 보건지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한방형 시설로 개조했다. 지난해 7월 보건복지부의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지원을 받게되면서 추진 됐다.

상북면보건지소는 종전 양방에서 한방공중보건의가 주축이 된 한방형 중심으로 으로 기능이 크게 변화 된다. 또 상·하북면을 아우러는 거점형 및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라는 점도 특징이다. 건강증진형 성격에 맞춰 기존 진료기능외에 금연, 절주 및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사업 등도 주요 사업으로 펼친다. 부산대 양산캠퍼스 내 한의학전문대학원 및 한방병원으로부터 자문을 받는 등 협력체계를 유지해 전문성을 높인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한방형 시설로 리모델링한 양산시 상북면보건지소의 반신욕기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양산시 제공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유롭게 진료를 받고 건강관리도 하는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형 공공의료기관으로 육성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주요 시설을 보면 내과진료실과 한방진료실을 메인 시설로 해 통합 건강증진실, 한방허브실, 한방국학기공체조교실, 한방체험존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내과 진료실은 매주 1회 양방 공중보건의가 순회진료 형식으로 이 곳에서 진료를 한다. 한방진료실은 한방공중보건의가 주5회 상시 진료를 담당한다. 한약처방과 침 치료, 적외선 찜질, 각종 한의학적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통합건강증진실은 매주 1회 운영되며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가 체성분 측정 및 운동·영양상담,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상담을 한다.

한방허브실은 건식 반신욕기(2대)와 좌훈기(2대)를 갖추고 주2회 운영한다. 한방국학체조교실은 공중보건한의사와 전문강사의 지도로 매주 한 차례 운영된다. 한방 체험존은 10여종의 주요 한약재를 전시하고 체험도 하도록 꾸며져 있다. 한방과 한의약 관련 전문도서도 비치해 건강관리 및 각종 건강정보도 취득하도록 했다.

상북면보건지소는 향후 상·하북면의 경로당 등을 대상으로 방문진료 및 상담도 펼칠 계획이다. 시가 상북면보건지소를 한방형으으로 변신을 꾀한 것은 양방 공중보건의가 급감해 그대로 둘 경우 존폐까지 걱정해야 하는 급박한 사정 때문이다. 현재 양산시 전체 공중보건의는 8명인데 내과의사 2명, 치과의사와 한의사가 각각 3명이다. 점차 양방 공보의는 줄고 한방 공보의는 증가하고 있다. 여기다 상·하북면의 경우 농촌지역인데다 고령인구가 많고 공단이 밀집해 한방의료 수요가 급증하는 것도 한방형 보건지소를 추진한 요인이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상·하북종합복지관 등 인근 공공시설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안갑숙 양산시보건소장, 국민의힘 박인 경남도의회 부의장· 최영호 경남도의원 , 곽종포 양산시의회 의장과 민주당 김지원 양산시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위용 드러낸 기장촬영소…부산 대작영화 길 열렸다
  3. 3워터펌프 쏴도 안 나가는 부캉이
  4. 4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5. 5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6. 6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7. 7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8. 8“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9. 9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10. 10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1. 1새 광역단체장 재산 1위 김상욱 50억…전재수 6억(종합)
  2. 2“통합 논의 항만公 정부 지분, 지자체로 넘겨야”
  3. 3北지뢰 1발 추가 발견…대북 방송 재개 등 상응조치 촉각(종합)
  4. 4예상보다 무뎠던 검증 칼날…TP원장 후보 기술고도화 초점
  5. 5‘핵잠수함 특별법’ 국무회의 통과(종합)
  6. 6與 “미래기금으로 지방정부 지원 축소될 일 없어”
  7. 7김도읍 "청와대 가덕도신공항 공사비 증액 '선 계약, 후 특별법 반영'으로 결론
  8. 8“BPA, 1년간 1조원대 채권 발행…항만공사 통폐합 강행 땐 빚 전가”
  9. 9靑 “北포로 비공개 합의 부인 강력 유감” 우크라에 사과 요구(종합)
  10. 10“피지컬AI 항만 실증사업, 광양항 아닌 부산항서 해야”
  1. 1충북 11.9% vs 부산 2.3%…반도체가 가른 경제성장률(종합)
  2. 2서울대 경영동아리 출신 카르텔, 미공개 정보로 200억 부당이득
  3. 3亞·유럽게임 대거 참가…지스타 판 커진다
  4. 4삼정기업·삼정이앤시 회생계획 법원 인가…정상화 첫발(종합)
  5. 5도토리 숲 언덕서 ‘휴식 한 모금’…바리스타과 겸임교수 깊은 손맛
  6. 6“기장에 양성자 치료센터 짓자…우주산업 활용도 가능”
  7. 7주가지수- 2026년 9월 29일
  8. 8해양·AI 중심 ‘플라이아시아’ 내달 개최
  9. 9파생상품·해양금융 미래, 부산서 답 찾는다
  10. 10[한 손 뉴스] 수과원, 스마트폰서 AI가 고등어 어장상황 예측 서비스
  1. 14시간 쫓고 쫓긴 ‘부캉이 퇴거’ 작전…주말 그물로 재시도(종합)
  2. 2첫 공소청 인사…부산광역청장에 이종혁 고검장
  3. 3영도구 문화도시 사업, 간부간 소송다툼도 확인
  4. 4부산서 키운 대서양연어 첫 출하…“수입산 대체”
  5. 5檢, 횡령 혐의 사상구 새마을금고 이사장 9개월 만에 ‘늑장 기소’
  6. 6혈세 쓴 도시재생 거점시설 2년간 텅텅
  7. 7[신통이의 신문 읽기] 친근해진 ‘부캉이’…캐릭터로 그려볼까요
  8. 8부산·울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6명뿐
  9. 9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순항…도남권역 민자유치 속도전
  10. 10교실로 들어온 ‘북극항로’…지구본 만들며 배워가요
  1. 1역시 안세영…AG 2번째 ‘금빛포효’(종합)
  2. 2공격에 쏟아붓다가 골문 열린 모레노호
  3. 3일본 대회운영 왜 이러나…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판정 논란 딛고 동메달 지켰다
  4. 4큰 日날 뻔한 韓야구…日 아마추어 상대로 3-1 설욕전
  5. 5중국에 두 번 진 이민성호, 이번엔 벼른다
  6. 6큰 日낸 女핸드볼…결승서 일본 꺾고 8년 만에 우승
  7. 7수영·탁구·사격 부진…양궁이 ‘금빛 갈증’ 풀어줄까
  8. 8‘세계 최강’ 안세영, 배드민턴 女단식 금메달…아시안게임 첫 2연패
  9. 9한동희 시즌 23호 홈런 '쾅'…롯데, 키움에 4-2 역전승
  10. 10이소희·백하나 배드민턴 女 복식 24년 만에 금빛 스매시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