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부산도시철도 1호선 하단역에서 사하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에는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자살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기 위해 O/X 퀴즈를 진행했다. 또한, 나의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자는 약속이 담긴 생명존중 서약서를 작성하고 관련 문구를 함께 읽는 시간을 가졌다.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캠페인 외에도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정신건강 이동상담,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상담, 치료 연계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상담은 사하구정신건강복지센터(051-265-0512)를 통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