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 좌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2024년 좌천동「온정가득 사랑의 팥죽나눔」행사를 진행하여 저소득 어르신 160세대에게 팥죽과 물김치를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각 단체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동지팥죽은 복지통장을 통해 대상자들에게 전달되었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전할 뿐만 아니라 혹독한 한파 속에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창구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했다.

좌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준태 위원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이 팥죽을 드시고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 관내 취약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가득한 연말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