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석갑)는 지난 19일, 동 자율방재단(단장 이정숙)과 함께 2월 봄맞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환경정비가 진행된 장소는 율리역 인근의 주거지로, 재개발구역으로 예정되면서 다량의 폐기물과 쓰레기가 방치되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상습적으로 불결한 지역으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금곡동 직원과 자율방재단원 등 18명은 추운 날씨에도 해당 구역의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고 일대를 정돈하며, 깨끗하고 쾌적한 금곡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또한 자율방재단은 환경정비와 함께 재난 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지역을 예찰하며 해빙기 대비 재난 예방 활동에 힘썼다.

자율방재단 이정숙 단장은 “아직 추운 날씨에도 환경정비를 위해 나서주신 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해빙기를 맞아 미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 쾌적한 금곡동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금곡동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