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조인호)는 최근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에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000만 원을 기탁(사진)했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관련 산업의 발전과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전국 대학 관련 학과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권역별로 선정된 9개 대학에 총 1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의 지원대학으로 부산경남권에서 동의대와 국립창원대가 선정된 가운데 동의대는 지난 10일 대학본관 2층 회의실에서 ‘기계설비분야 기술자 양성 활성화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동의대 한수환 총장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 허용주 수석부회장, 김종배 부산시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의대는 지원금을 건축공학과의 교육환경 개선과 재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조인호 회장은 “기계설비산업에 우수한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금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부산시회(회장 김종배)도 2006년부터 매년 동의대 건축공학과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지원금을 포함해 현재까지 발전기금으로 총 1억800여만 원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