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70대 여성 아마추어 골퍼가 불과 한 달 사이 세 차례의 홀인원을 해 화제다.

영국 아마추어 골퍼 린 패리가 홀인원에 성공한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잉글랜드 골프 홈페이지 연합뉴스

8일(한국 시간) 영국 BBC는 린 패리라는 70대 여성 골퍼의 활약상을 보도했다. 패리는 지난 10월 평소에 다니던 다운스 크레디션 골프장에서 두 차례 홀인원에 성공했다. 최근 티버튼 골프클럽에서도 홀인원을 기록했다.

패리는 58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클럽을 잡았다. 그녀는 “과거에도 두 차례 홀인원을 한 적이 있다. 골프의 좋은 점은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나도 더 젊을 때 골프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