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매이션 OST 음악회 ‘마법의 성’ 포스터. 경남CBS 제공

겨울 시즌 온 가족이 즐기는 애니메이션 OST 음악회 ‘마법의 성’이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남CBS가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공연으로, 바이올린·첼로·콘트라베이스·피아노·드럼 등으로 구성된 앙상블이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신데렐라’, ‘포카혼타스’ 등을 연주한다. 또 ‘로보트 태권V’, ‘아기공룡 둘리’ 등 추억의 애니메이션의 OST를 클래식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여기에다 샌드아트 전문가가 ‘인어공주’를 비롯한 애니메이션 속 장면을 모래 그림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현장 선착순 접수를 통해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5인 이상 단체 관람의 경우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