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12월 10일, 민주노총 부산울산경남건설지부 해체분회(분회장 윤재수)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라면(20개입) 300박스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윤재수 분회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기부금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부산진구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부산진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성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기탁받은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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