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국,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 차릴까

연고 프로구단 훈련시설 방문…홍명보, 최적 장소 선정 고심

  • 천동민 기자 1000dm@kookje.co.kr
  •  |   입력 : 2025-12-14 19:28:10
  •  |   본지 17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회 기간 태극전사들이 머물 베이스캠프 후보 중 한 곳이 멕시코 과달라하라로 알려졌다.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지난 12일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 답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과달라하라를 연고지로 둔 멕시코 프로축구 리가 MX 소속팀 아틀라스 FC는 1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북중미 월드컵 베이스캠프를 찾고 있는 한국과 콜롬비아 대표팀 관계자가 최근 구단 훈련 시설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틀라스 구단은 “대한민국과 콜롬비아 대표단은 시설 전반을 점검하고 프로 규격의 6개 축구장과 스포츠 과학 응용 전문 시설의 기능성을 확인했다”며 “양국 대표단은 공간의 기능, 구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으며, 국가대표팀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전했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D 승자와 함께 A조에 속한 한국은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멕시코에서 치른다. 특히 1·2차전이 열리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은 해발 1571m에 있다. 경기력 유지를 위해서는 고지대 적응이 최대 과제로 꼽힌다. 조별리그 2경기를 치르는 과달라하라는 한국에는 이상적인 베이스캠프 후보로 평가된다.글로벌 매체 ESPN 멕시코판은 “과달라하라가 한국에 전략적 선택지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베이스캠프는 참가국이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후보지를 검토한 뒤 내년 1월 9일까지 5곳을 꼽아 희망 순위를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배정된다. 두 나라 이상이 같은 곳을 희망하면 FIFA 랭킹이 높은 나라가 우선권을 갖는다. 베이스캠프 경쟁 상대인 콜롬비아는 FIFA 랭킹 13위로 한국에 앞선다.

월드컵 베이스캠프 후보지 8곳을 둘러보고 지난 12일 귀국한 홍명보 감독은 “마음에 드는 곳들이 몇 군데 있었지만, 조금 더 과학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며 “기후적인 측면과 고지대 적응, 이동 거리 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6. 6‘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6. 6[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0. 10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