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부울경권역총괄본부장 이수경)과 국제신문이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희망프로젝트인 산타원정대에 연말을 맞아 지역 기업들의 따뜻한 나눔이 줄을 잇고 있다.
㈜삼진어묵(대표이사 박용준)은 2056만 원 상당의 어묵 제품을, 신세화F&S(대표이사 김민규)는 2400만 원 상당의 떡볶이 밀키트를 아이들의 간식으로 후원했다. ERCK한국영어읽기클리닉도 2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를 후원했고, 노쉬프로젝트(대표이사 강다윤)는 행사 당일 아이들에게 전달될 선물박스에 건어물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삼진어묵은 단발성 후원에 그치지 않고 연간 8825만 원 상당의 어묵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아이들에게 부산을 대표하는 먹거리를 전달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아이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산스포츠(대표 박기용)도 4564만7600원 상당의 귀마개와 방한장갑을, 부산진로타리클럽은 629만3700원 상당의 식품을 후원했다. 동진기공(대표 강동석)과 ㈜모든(대표이사 류상훈)도 각 500만원을 전달하며 제19회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타원정대 캠페인은 연말 지역 아동들이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지원하고, 소원성취 프로그램과 정서·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초록우산의 대표적인 연말 나눔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