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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진주 국제뷰티헤어쇼 포스터. 진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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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 칠암동 남강야외무대에서 ‘진주에 가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2026 진주 국제뷰티헤어쇼’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진주 국제뷰티헤어쇼는 지난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됐으며, 올해 두 번째 글로벌 뷰티 축제로 열린다. 특히 10월 축제 시즌과 연계해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지역 헤어디자이너를 비롯해 해외 미용 전문가와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미용인들이 함께 참여해 미용을 매개로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 지역 미용예술의 국제화를 이끄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헤어쇼는 진주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시간 흐름으로 구성하고 이를 화려한 헤어아트 작품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진주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태국 치앙마이의 미용예술인들과 국내 거주 베트남 다문화가정 미용인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참가자들은 각국의 독창적인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헤어아트를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색다른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손영숙 대한미용사회 진주시지부장은 “이번 헤어쇼는 단순히 머리를 가꾸는 미용을 넘어 국경과 문화를 넘어선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진주 미용인들의 뛰어난 역량을 널리 알리고 다문화가정과 세계가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