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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과 미국 국기.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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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최고 안보 책임자가 7개월 이상 지속된 미국과의 전쟁 여파로 이란 경제가 역사상 가장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음을 시인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이란 안보 수장인 모흐센 레자이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이 3일(현지시간) 열린 고위급 정부 회의에서 이 같은 취지로 언급했다고 4일 전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는 이란 안보 수장이 “현재 상황을 이란이 직면한 가장 어려운 시기 중 하나로 묘사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그가 회의에서 이란 국가안보위원회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고도 전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도 같은 날 소셜미디어 성명에서 악화하는 경제 상황을 인정했다. 또 정부가 “이러한 특수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새로운 대응 기조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다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