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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 방문단이 지난 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찾아 기준인건비 증액을 건의했다.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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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가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시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지키기 위해 행정안전부에 기준인건비 추가 증액을 강력히 건의했다.
8일 양산시에 따르면 오형구 행정국장, 강정숙 행정과장, 유재봉 양산시의회 사무국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지난 7일 세종시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인력 확충의 필요성과 향후 행정수요 전망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조직 운영 효율화 노력을 통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기준인건비 증액 성과를 거뒀다. 확보한 인력은 AI 기반 행정체계 구축과 통합돌봄 등 신규 행정수요 대응, 읍면동 민원서비스 강화 등에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신도시 조성과 대규모 공동주택 입주 등으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복지·안전·도시기반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수요도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인력 확보가 절실한 입장이다.
이날 방문단은 허승원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제도과장과의 면담에서 이러한 지역 여건을 전달하고, 도시 성장과 행정수요 변화가 기준인건비 산정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양산시 인구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1만1986명 증가했다.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257명으로 경남에서 두 번째로 높아 현장의 업무 부담이 큰 상황이다.
면담 직후 나동연 시장은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직접 전화 통화를 하고,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나 시장은 “양산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복지, 안전, 도시기반시설 등 전 분야에서 행정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조직과 인력의 뒷받침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준인건비 증액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는 핵심 현안”이라며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기준인건비를 추가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