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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동래경찰서.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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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커뮤니티에서 위법하게 모은 기부금을 제자 성추행 혐의로 해임된 동료 교사 벌금으로 쓰게 한 전·현직교사 2명이 공소청에 넘겨졌다.
이들은 2024년 3월부터 5월까지 관련 기관에 기부금품 모집 등록을 하지 않은 채 교사들 커뮤니티에 해임된 교사 A 씨를 돕자는 내용의 글을 올려 3000여만 원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A 씨가 억울하게 아동 학대로 신고돼 교단을 떠났다는 내용이 실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 씨는 아동 학대가 아닌 초등학교 제자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 3000만 원이 확정됐고, 해당 기부금을 벌금 내는 데 썼던 것으로 전해졌다.
뒤늦게 이런 내용을 알게 된 현직 교사의 고소로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4월에 해당 사건을 접수하고 수사를 진행해 최근 두 사람을 송치했다”라고 설명했다.